인천공항에 새벽비행기 타려고 방문했습니다.
잠만 잘거라 크게 비싼 숙소는 예약하고 싶지않아서 찾다가
오래된 호텔치고 관리가 잘 돼있고 친절하다는 리뷰가 많아 방문했는데 정말 이런 숙소는 처음입니다 ..
5층방인가 배정받았는데 코로나로 영업이 잘 안되서 그러신 건지 .. 관리를 할 여건이 안되시는건지 ..
천장에 거미줄에 침대 이불이고 베개고 시트고 얼룩 다 묻어있고 ..
옷 그대로 입고 침대에 몸 누이고 눈만 감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
에어컨은 곰팡이 그대로 다있고 .. 더운 날 갔었는데 켜지도 못했네요 ..
뜨거운 온수 콸콸 나오는거 딱 하나 좋았습니다 . 그치만 욕조가 있어도 욕실 상태도 엉망이라 ..
정말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숙소입니다.
주변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했지만 금액보다도 못한 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