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보고싶었던 호텔 경원재. 성수기 때 알아봤을 때는 30만원이 훌쩍 넘었던 것 같은데, 비성수기 평일이라 그런지 20만원대 초반에 묵고 갑니다.
- 위치: 송도 센트럴파크를 걸어서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주차: 지상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눈이 많이 와서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조금 고생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것 같습니다.
- 청결도: 전반적으로 청결했습니다. 딱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만, 제가 청결에 아주 예민한 편이 아니라는 점은 알아주세요.
- 특징: 1) 히노끼탕이 있습니다. 여독 푸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2) 전통놀이 세트가 침대 옆에 있습니다. 칠교놀이, 화투, 공기, 윷놀이 등 많아서 친구와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3) 한옥 호텔인데도 gym이 있습니다. 런닝머신을 뛰고 왔는데요. 런닝머신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버튼이 다 디지털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튼 기구가 많지는 않지만, 저와 같은 헬린이에게는 차고 넘쳤습니다. 아령도 무게별로 있었네요. 4) 제가 방문했을 때 드라마 촬영 같은 걸 하고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 서비스: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내부가 미로같아서 그런지, 직원분께서 체크인하면 객실까지 안내해주셔요. 그리고 미니바도 다 무료라서 너무 좋고, 물 추가로 요청드렸더니 굉장히 친절하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 총평: 저는 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좋을 것 같고 연인끼리도 재미있을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