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Songdo Central Park Hotel)

전날 호텔 먼저 예약하고 애견동반 여부 전화문의 드렸는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위치도 좋아 주차장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대기는 조금 있었지만 나름 빠르게 체크인 했던거 같아요! 강아지 식기가 더럽긴 했는데 그외에는 객실 컨디션이나 위생 등 나쁘지 않았어요. 파크뷰라 밤에 야경도 예뻐요. 아쉬웠던건 티비 채널이 딱 유선으로 연결된게 전부이고, 넷플이나 통신사 연결 티비는 따로 없어서 심심했어요. 5층은 애견동반 층이라는데 아침에 다른 강아지 짖는소리에 저희 강아지까지 짖어서 시끄러웠고.. 복도에서 바깥 소리 크게 들려서 잠을 좀 설쳤어요 ㅠㅠ 그래도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

센트럴파크 뷰라서 야경이 좋았습니다 대리석 바닥이라서 따뜻하게 되는것은 좋았습니다만 침구의 청소 상태가 좋지 못했어요 객실 들어갔을때 배게 뒷편을 봤을때 여자 머리카락이랑 침구 안쪽에 털이 보였습니다 침구 새척이 아니라 한번 털어내고 다시 침대에 씌운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남의 팬티를 입구 자는 느낌이랄까... 모텔에서 자는 느낌에 클레임을 걸어보긴했만 보상은 썩 맘에 들진않더라구요 퇴실 3시간 연장 정도였으니깐요 전반적인 것은 좋았으나 침구 청결도와 욕조 청소 상태가 깔끔하지 못해서 좀 찜찜했습니다 호텔 근처에 가까운 편의점이 없다는것도 단점이긴 하네요 주차장은 평일엔 완전 날널해서 좋았습니다

오래된 느낌은 있었지만 시설자체가 나쁘지 않았어요 조식도 많은 요리가 있던건 아니지만 괜찮았습니다 위치도 좋구요 바로앞 공원도 있고 한옥도 있고 그런데 아쉬운 점들이 있긴 하네요~ 드라이기는 오래되서인지 검정색 테이프로 말아서 선에 붙여놨는데 사용할때 이상한 소리가 나서 좀 무섭기도하고 탄내가 나기도했어요 터지는게 아닌가 하는.. 교체를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 저희가 예약한 룸이 파크뷰가 아예 없는 룸인데 제가 특별여청 드린것을 확인한걸로 되어있는데 막상 가니까 저희 룸 자체가 파크뷰가 없다고 전달받았어요 예약할때 안내에도 안적혀 있었는데 .. 그냥 아주 멀리 있는 바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나 발견했는데 침대커버에 초콜릿같은게 크게 묻어있더라구요 저흰 먹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꼼꼼히 청소 해야할듯해요

호텔이 참 깨끗하고, 서비스도 참 좋았습니다. 갖춰져 있어야 할 것들이 다 잘 갖춰져 있었고, 무엇보다도 야경이 끝내주더군요. 멋진 곳에서의 하루가 참 행복했습니다.

센트럴파크뷰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ㅜㅜ 좋았어요🫶🏻 아 그리궁 천장이 열리더라구요???? 그거 사진은 못찍었는뎅 ㅎㅎ 또 가구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