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호텔 홍콩 완차이

호텔 간판이 너무 작아서 처음 왔을 때 알아보기 힘었습니다. 17층에서 묵었는데 전망이 좋았습니다. 객실은 좁지만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조식이 풍부합니다. MTR완차이역과 트램정거장, 완차이 페리터미널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웰컴마트가 근처에 있어 편리하며, 코즈웨이베이 SOGO 백화점까지도 멀지 않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방이 조금 좁지만 홍콩인걸 감안하면 깨끗하고 위치가 무엇보다 너무 좋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스타벅스랑 마트도 있어요~

■ 위치 ： 지하철 도보 5～6분 트램 도보 2분. 위치가 좋고 편의점, 스벅이 바로 옆건물 공항에서 A11 버스타고 왔는데 쉽게 찾을 수 있음 ■ 청결 좁지만, 불편한점 없었음

추천합니다. 주변에 마트, 재래시장, 스타벅스 등 필요한 것들이 다 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구요. 다만 밤에 리셉션이 비어있어서 직원을 불렀는데 불친절하였고, 사진에서 보고 간 방과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욕조 등등 하우스키퍼는 매우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우선 방에 들어가자마자 쾌쾌한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향수를 뿌렸는데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외관에 비해 오래된 방 내부와 시설에 실망했지만 홍콩은 물가가 비싸서 그렇구나 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침대를 퀸사이즈로 신청했는데 싱글 사이즈 두개로 세팅되어 있더라구요. 남은 방이 없어서 그랬다고 (당황) 나중에 바꿔준다고 하더라구요. 추후에 방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거냐 물어보니 침대만 교체할꺼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외출을 하고 돌아와서도 안바껴있었습니다. 리셉션에 다시 말하고 하우스키퍼한테도 말했습니다. 외출 사이에 바꿔달라고. 근데도 안 바껴있더라구요^^ 다시 리셉션에 왜 침대를 안바꿔주냐고 항의를 했더니 부랴부랴 처음의 말과 달리 방을 아예 교체해주었습니다. 풀어놨던 짐을 다시 옮겨야했고 이런 경험이 불쾌했습니다. 아 다행히 옮긴방에서는 쾌쾌한 냄새는 안났어요~ 호텔 위치는 역이랑 가까워서 좋았는데 그거 빼면 글쎄요. 다시는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공항에서 버스타고 호텔 근처에 내릴 수 있어서 좋았습디다. 오후 도착 비행기라, 위치와 가성비만 보고 예약했었어요. 잠시 머물기에는 좋았습니다. 욕실이 좁았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헬스장과 수영장에 가려면 리셉션을 통해야 엘리베이터 층수를 누를 수 있습니다. 12월1일 기준, 수영장에는 물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