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배드룸이라 예약했다가 가족 도착해서 방 보고 놀래서 바로 다음날 도망나옴. 한국에서 그냥 어디 기차역 부근 여관 급인듯. 곰팡이 냄새도 아니고 그냥 벽에 곰팡이가 덮여있는데다가, 9층인데도 무슨 길바닥에서 자는 것처럼 밤새도록 차 다니는 소리에 미치는줄 알았음. 어쩔수 없이 홍콩에 늦게 도착해서 당일 취소를 못하고 하루 보냈지만 그 덕에 몸이 아파서 다음 일정들을 제대로 못보냄. 완전히 여행 망치고 싶은게 아니면 여기는 피하세요. 정말 홍콩에 수십번 오면서 최악을 호텔을 잡았네요. 침구류부터 화장실까지 정말 단 하나도 깨끗한게 없었음. 다른 리뷰에 비지니스 목적으로 그럭저럭이라고 쓴 리뷰도 있던데 그냥 엿먹으라는 뜻인듯. 비지니스 목적으로도 여기 묵으면 귀신이 씌우던 몸이 아프던 비지니스는 개뿔 하루만에 도망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