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하버 플라자 호텔

한국인 여자 혼자 여행입니다 ㅎㅎ 마지막날 호캉스하려고 온 숙소인데 너무너무너무 만족했어요ㅋㅋㅋㅋㅋ 진짜 깨끗하고 방이 너무 넓고 헬스장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수영장 특히 대박 비가 많이 내렸어서 운영을 안한다하다가 비 그쳐서 다시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물놀이까지 잘 마쳤음! 글구 쇼핑센터가 바로 아래 있어서 마트가서 장도보고 특히 음식점이 침시추이쪽 보다 훨 싸서 맛있게 외식까지했어요 침사추이에서 버스 하나타고 오면 바로있어서 좋음!

아주 깨끗하고, 거의 새것 같았어요.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줬고, 심지어 오션뷰였어요. 너무 편안해서 밖에서 바쁘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 침대 양쪽에 USB 포트랑 C타입 포트가 다 있어서 바로 케이블 꽂아서 충전할 수 있었어요. 다만 체크인할 때 시간이 좀 걸렸는데, 다행히 제가 일찍 도착했어요!! 운 좋게도 방이 있어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만약 3시까지 기다렸으면 로비에 사람이 정말 많았을 거예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호텔 위치가 정말 좋았어요. 번화가에 있으면서도 조용하고, 교통이 매우 편리했어요. 상업 지구와 주요 관광지까지 모두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호텔 서비스는 무난한 편이었고, 많은 분들이 언급했던 차별 같은 불쾌한 경험은 전혀 없었습니다. 객실은 많이 작은 편이었고, 트윈 침대가 거의 붙어 있어서 공간이 더 좁게 느껴졌습니다. 칫솔, 치약, 빗 같은 어메니티는 제공되지 않고 슬리퍼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뜨거운 물은 잘 나왔고, 위생 상태도 무난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우산과 여행용 어댑터를 빌릴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조식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특히 홍콩식 딤섬 스타일이라 좋았습니다.

처음에 2층으로 배정해주셨는데 이상한 냄새가나서 참다가 다음날 바꿔달라고했어요 꼭대기층으로 배정해주셨고 뷰도 좋아서 좋았습니다. 냄새가 날 경우에는 바로 이야기하시면 바꿔주시니 이야기하시길 바래요. 들어가는길이 좀 찾기 어려웠는데 공항버스내려서 구글지도가 가라는데로가면 동그란 써클형 도로가 나오거든요. 그때 화살표 Residence 화살표 따라가면서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면 길 알려주실거에요. 지하철역으로 오면 지상나와서 한번 더 육교있는데로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셔서 쭉 걸어가시면 호텔로 이어져요.

마야몰이랑 가까운 점은 최고에요 걸어서 5분 거리도 안됩니다. 방에는 모기도 없고 개미도 없고 침대시트도 깨끗해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다만 커피포트가 조금 지저분해서 교환 요청을 했더니 바로 교환을 해줬어요. 수영장이 조금 작긴 하구 조식은 토스트 먹기에는 괜찮아요. 11시에 조식을 닫는다고 해서 10시 20분에 갔더니 치우는 분위기.. ㅎ 가성비가 좋아서 괜찮은 곳이였어요.

위치 최강. 버스 트램 지하철 바로 앞에 있어서 여행 내내 너무 편했어요. 뷰도 하버가 살짝 보여서 괜찮았고 베딩도 괜찮았는데 인테리어가 올드하긴 해요. 주로 관광하고 잠만 자는 경우라 가격대비 만족해요.

객실은 깔끔하고 청결했습니다. 주방 도구와 가구가 잘 갖춰져 있어 장기 투숙에 아주 적합합니다. 주변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했지만, 호텔에서 다른 베이 호텔과 센트럴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편리했습니다. 근처에는 홍함 체육관,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사전 예약 필요), 해변 산책로(달리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아주 좋으며, 하루 종일 조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왐포아 쇼핑몰 등이 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오션뷰 객실로 예약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