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로그에 좋다는 리뷰 및 예쁜 사진리뷰만 보고 1박하고 왔는데요.
사진 및 좋다는 후기 절대로 그냥보고 가지 마세요..
옆에 빈펄에 있다가 마지막 1박 묶고 왔는데 최악의 하루 였구요. 베드버그 있습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저희와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을 보고 후기 남깁니다.
장점이 몇개 없어 장점부터 빠르게 기재할께요. (그외 단점)
장점
1. 야간 수영장 이용 가능 (시간제한이 거의 없음)
2. 안내데스크의 남직원 친절함
단점
1. 룸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상당히 더럽습니다.
최초 1층 룸 예약했으나 에어컨의 역한냄새, 하수구냄새가 올라와 교체 또는 환불요청,
물론 내부에 바퀴벌레 사체 및 침구류 컨디션도 좋지 않았으며, 내부 구조 또한 상당히 별로였음
친절하게 즉시 2층 리버뷰로 교체해주었고, 2층은 냄새도 나지않고 전망은 괜찮았으나
테라스 및 욕실에 벌레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청소컨디션도 좋지 않음.
특히 침구류에 베드버그 흔적 발견
2. 자고 일어나니 '베드버그에 군데 군데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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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식 먹을 것이 별로 없음. 맛은 보통 (맛있진 않음)
4. 호텔에 물이 없음 (밤에 데스크에 물 신청하니 없다고 함)
5. 가뜩이나 작은 수영장에 잉어 조형이 있어서 더 작으며, 풀바는 운영하지 않아서 파리가 날림.
6. 수영장 선베드 매트도 관리가 안되어 드러움.
7. 위치는 먼 것 다들 아실테니 따로 언급안할께요..
빈펄에 5박하다가 1박만 해보았는데 몇만원 차이가 이렇게나 큰 것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리고 블로그 사진과 달리 실제로 보니 리조트가 상당히 촌스러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너무 낡았어요.(밤에야 어둡고 조명이 있으니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낮에는 영)
그리고 더럽습니다.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한국인이나 외국인 할 것없이
저희와 비슷한 경험후에 리뷰 남겨주신 분들이 많더군요.
만약 여기가 처음 리조트였다면 뒤에 리조트가 더욱 좋았을텐데 마지막이였던 것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