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관리된 호텔이지만 카페트등 시간에 흔적은 곳곳에 많이 보였어요. 10년이 넘은 호텔임을 알고 예약하였기에 낡은부분은 이미 고려했던지라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하지만 주니어 스위트룸에 투숙하였는데... 구조가 참 불편하고 차라리 더 낮은 등급의 방을 투숙할껄 후회가 되었어요.
침실 머리부분이 화장실 부분과 붙어있는데... 화장실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이 침대머리부분이라 일행이 화장실을쓰면 얼굴있는곳에 스탠드를 켜는 것처럼 환하게 불이들어옵니다.자다가 눈앞에 불이 켜지니 당황스러웠어요. 제가 화장실을 쓰면 다른 일행도 같은 상황일껄 아니까 화장실 이용이 조심스러웠어요 .
첫날 자다 불이 켜지는 문제로 깊게 잘 수 없었고 다음날 방의 구조가 숙면에 힘들었다 요청했으나 죄송하지만 구조적인 부분이라 말씀만하셨어요. 당연히 구조는 바꿀 수 있는게 아니니 안대가 필요하다 말씀드렸으나 .. 죄송하단 말씀만 하셨어요.
안대를 제공하거나 분명 아주 최소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문제라 생각되는데 해결에 의지가 없다는게 문제라 생각되었어요.
Email까지 보내서 아이가 함께 투숙예정을 미리 고지 했으나 2인 객실로 세팅되어있는점.
명성에 좀 덜 부합하는 느낌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