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14박 17일 정도 여행 했습니다. (다낭,호치민)
도미토리에서도 나름 잘 자는 터라 사진이 좀 후져보여도
개의치 않고 예약했는데 역대 최악의 숙소 였습니다…
일단 타 도미토리 호스텔이랑 비교해봐도 외관이나 룸이나
다 청결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구요.
🔥 중요한건 도미토리 룸에 강아지를 데려오는 X 이 있었고
(현지인) 덕분에 강아지와 룸을 쉐어했는데
강아지가 제 자리 바닥에 응아와 오줌을 싸놨더라구요.
냄새 때문에 역겨워서 주인장의 아주머니로 보이시는 분한테
방 바꿔달라 하니 전혀 안 미안해보이는 표정으로 노, 노, 노
만 반복했고 저는 호텔 로비 소파에서 잤습니다…^^ 🔥
호텔 로비쪽 화장실 옆 소파에는 죽1은 날파리? 돈벌레? 같은게
붙어있었구요.
정말 비추입니다. 몇푼 아끼려고 쓰레기 숙소에서 자고 기분 망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