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타고 터미널 2에 랜딩해서, 입국수속과 짐 찾고 터미널 4까지 가는 것을 약 1시간 예상했는데 1시간 30~50분 정도 걸렸어요. 입국심사는 전자스캔으로 금방되는데 일단 줄이 길었고,
위탁수화물 찾는 곳까지 멀었어요.
터미널 4,5로 가는 것은 엘리자베스라인으로 무료지만 티켓은 발급받아야해요. 공항 내 사인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잘 갔고, 다만 터미널 4에서 호텔로 가는 사인은 좀 작아서 헷갈릴 수 있어요. 힐튼 등 4개의 호텔이 한 곳에 모여있고 구름다리 타고 가면 됩니다. 런던시내의 호텔과 비교하면 금액과 시설면에서 월등히 좋아요. 1층 저녁식사는 룸으로 가져갈 수 있고, 간단한 뷔폐형식의 아침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직원은 체크인시 좀 퉁명스러운 사람도 있었지만 괜찮았어요. 식수는 각 방에는 없고 1층 로비에서 따라마실 수 있게 워터자와 컵이 준비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