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 바이 윈덤 하노이 골든 레이크 후기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이 호텔은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았습니다. 도착 첫날 객실에는 환영 과일과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고, 조식 퀄리티도 한층 좋아졌습니다. 콜드컷으로는 연어, 푸아그라, 살라미 등이 있었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호주산 립아이 스테이크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쌀국수도 정말 맛있었고요. 호텔 가성비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다음번 하노이 방문 시에도 이 호텔에 다시 묵을 생각입니다.

이곳은 정말 두바이급 럭셔리였어요. 로비부터 황금빛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프런트 데스크도 정말 특별했습니다. 가장 놀랐던 건, 심지어 변기까지 금으로 도금되어 있었다는 점이에요! 정말 대단합니다! 사치와 호화로움의 극치였어요!

방이 넓고 아주 깨끗했어요. 서비스도 친절했고요. 특히 욕실의 세면대와 어항, 샤워기까지 모두 금색이어서 정말 독특했어요.

황금수영장 야경 예술이네요. 직원 분들 영어도 능숙하시고, 그래서 문의에 답변도 잘하시고, 친절하셔서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호텔 바로 뒤 블럭에 써클K편의점도 있고 바로 옆에 좋은 카페들과 야장이 열립니다. 아주조아

하노이를 두번째 방문하기에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위치한 호텔도 좋겠지만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 가족에게 번잡한 구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돌체바이윈덤하노이골든레이크호텔의 위치는 오히려 장점이었습니다. 도심이 멀지않기에 택시(그랩)를 이용하면 15분 정도면 도심에 도착할 수 있었고, 하노이를 즐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쉬면서 루프탑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택시(그랩)를 불러 도심으로 이동하여 하노이의 맛집을 찾아가서 점심을 먹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맛사지를 받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호수 주변의 맥주거리에서 맥주도 한잔하고..... 그러다 아무때나 그랩을 불러 호텔로 돌아오면 불과 10~15분 만에 마치 다른 도시에 온듯한 고요함과 편암함이 있는.... 시설과 서비스도 좋아 다음에 하노이를 또 방문한다면 또 머물고 싶은 호텔입니다.

인도인들에게 충성하는 호텔. 완전 비추!!! 2박 3일 머물면서 방을 3개 썼네요. (2번 바꿨습니다.) 보일러 문제로 인해 1명이 씻고 나오니 찬물이 나오고 중앙제어 시스템으로 이 겨울에 에어컨이 나와요!! 프론트에 전화해서 문제를 말하니 수리기사를 보내준다고 하여 밤 12시에 씻지도 못 하고 잠도 못 자고 기다렸는데 해결되는 건 없고 자꾸 15분만 기다리래요 15분은 무슨. 1시간 기다려도 찬 물 나옵니다. 나중되니 전화도 일부러 안 받고. 1층으로 쫓아내려가서 방 바꿔달라니까 처음엔 방 없다고 시치미 뗏어요. 화내니까 남은 거 1개 있다면서 같은 라인 다른 층으로 바꿔줘서 새벽 3시 넘어 겨우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을랬더니 또 찬물~ 수영장 놀다와서 씻으면 나으려나 하고 싶어 수영장 갔더만 쌩 찬물이라 놀지도 못 하고 씻을라니까 뜨거운 물 나오는 척 하더니 또 찬 물나와서 어쩔 수 없이 찬 물로 씻고 또 수리기사 불렀어요. 또!!! 15분 기다리란 말만 하고 감~~ 게다가 뭐 확인한다고 수건 걸이대 옮겨놓고 욕실 한가운데에 그냥 두고 갔어요. 결국 이 날 감기걸려서 하노이 시내 약국 가서 약 사먹었고요? 진짜 너무 짜증나서 짐 다 싸고 로비 내려가서 환불 해달라고 소리질렀어요. 5성급 호텔이라더니 이래도 되는 건지? 트립닷컴 통해서 환불 요청 했더니 호텔 측에서 거절해서 환불 못 받고 실랑이하다가 여행 망칠 것 같아 결국 또 방 바꿨어요. (이번엔 매니저가 온수탱크 2개 있는 방으로 줌) 이 일 땜에 거의 로비에서 3시간 날리고 하루 여행 망쳤네요~~~ 저녁에 들어오니 사람 없는 방에 문 따고 들어와서 미안하다고 과일이랑 편지 두고 갔더라고요? Do not disturb 등 눌러놓고 갔는데도요^^! 수영장 있고 조식 맛있대서 위치 안 좋아도 선택한 호텔이었는데 완전 비추입니다!! 인도인들 엄청 많아서 인도인들한테만 굽신거리고 잘 해줍니다. 아 그리고 변기 옆에 인도인들 엉덩이 닦는 세면대 있어요!!

완전 좋은 방 컨디션!! 금칠 되어있고 ㅋㅋㅋ 허니문인줄 아시고 초콜렛 선물까지 ㅎㅎㅎ 넘 잘 있다가 갑니당 추워서 인피티니풀은 못했지만 예쁘더라구용 아침밥도 개ㅐㅐ마싯슴

비교적 새 호텔이라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위치도 괜찮은 편이었고, 위생 상태도 좋았습니다. 서비스도 무난했으며,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작동했습니다. 다만, 방이 좀 좁고 호텔 부대시설이 부족했던 점은 아쉽습니다.

객실 크기와 조식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많이 낡은 느낌이었고, 서비스도 보통이었어요. 테이블 위에 둔 안약은 청소 중에 치워져 버렸고, 사용했던 수건도 새로 채워주지 않았습니다. 3성급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청결하고 좋았습니다. 환경도 괜찮았고요. 서비스는 친절하고 세심해서 벌써 여러 번 방문한 곳입니다.

호텔은 정말 좋았어요. 다만, 인테리어가 조금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침구류가 온통 금색이었는데, 사용하기에는 괜찮았어요.

5성급 호텔 답게 뷰가 좋습니다. 어른들이 마음에 들어하셨고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로비도 크고 주차장도 넓어서 버스가 들어오기 좋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호텔 위치가 좋고 호수 바로 옆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