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가보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아웃리거가 정말 위치가 갑인 것을, 가서야 알았습니다. 호텔에서 나서면 바로 앞에 갤러리아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유명 음식점들도 도보로 다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Beachin Shirimp를 포장해서 방에 가서 먹어도 맛있을 정도 였습니다.^^) 우선, 그 기간동안 제 생일이 있다고 호텔에 이미 얘기해두어서 객실에서 기분 좋게 선물을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선물은 비밀입니다! 나중에 오시는 분들도 생일이신 분은 생일기간 이라는 것을 호텔로 요청해보세요~ㅎㅎ 플러스+++) 저는 오션프론트 룸에 묵었는데, 다음에도 이 객실로 꼭꼭꼭!!! 다시 투숙할 의사가 있습니다. 투몬비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객실이었는데, 육아로 지쳤던 제가 정말 힐링할 수 있는 객실이었어요. 객실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석양 그리고 낮시간에 바닷가는 그냥 힐링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더불어 물론물론 바로 앞 비치는 너무 예쁘고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함 그 자체였죠. 아기가 8개월 밖에 안 되어서 물놀이를 오래하지 못해서 생각보다 객실에서 있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객실에서의 전망이 더더욱 중요했던 것 같아요. 청소상태가 별로라는 후기도 있었는데, 저는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침대도 너무 깨끗했고, 혹시 몰라서 버그패치까지 가져갔는데 전혀 문제 없었어요. 저도 아토피 있어서 조금만 불편해도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는데 편히 잘 있었어요. 그리고, 제일 고민했었던 두짓타니냐!? 아웃리거냐? 했던 부분은 아기가 어려서 수영장이 추우면 감기걸릴까봐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두짓타니 수영장은 건물자체가 그림자가 지게 설계되어서 춥다고 해서, 보통 아기있는 집은 아웃리거로 온다는 글을 많이 봤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아웃리거로 선택했었는데, 와서 옆 건물을 보니 정말 그늘이 그대로 드리워지더라구요, 어린 아기와 함께하기 너무너무 딱이었습니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무료음료도 너무 좋았고, 아기 손님들도 즐길 수 있게 6시였던가? 그 때까지는 미성년자도 동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석양도 보고, 덕분에 맥주도 한잔하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아웃리거 회원(무료)-디스커버리 클럽 가입하면 호텔 부대업장 할인권이랑 무료음료쿠폰 주는데, 분위기 좋은 뱀부바에서 스테이크랑 맥주한 잔 하면 딱! 안성맞춤입니다. 베이비가드가 객실에 비치되어 있다고 했었는데, 저는 없어서 프론트로 요청해서 받아보았구요. 설치를 바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보통 괌에 여러번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보통 한번 간 여행지는 다시 가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 가니 왜 여러번 가는 곳인지 딱 알겠더라구요. 화창한 여름날씨에 운전하기 너무 편한 도로, 편리한 쇼핑과 모기같은 벌레가 없어서 안전하구요. 다음 번에 가더라도 꼭 아웃리거에서 투숙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 때도 여유가 있다면 물론물론 오션프론트룸으로!! 저 멀리 수평선을 보면서 행복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또 가고 싶어요!! 투숙하는 분들께 추천할 팁은)) 돗자리를 가져오시면 아기랑 같이 방바닥에 앉아서 놀기 좋아요. 아기 옷도 편하게 갈아입히고 꿀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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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생생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