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정말 좋았구요-
그라나다 공항에서 알사버스로 대성당 역에서 내려서 길만 건너면 바로 호텔이었고, 골목에 있어도 다른 번화가에서 멀지 않고 쉽게 눈에 띄는 위치라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숙소 예약 시점부터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객실에 물 하나 없는 것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외 직원 분들의 안내서비스는 무난했고, 제가 머무른 첫날에는 비가 왔기에 온도가 상당히 많이 내려갔는데
객실 내 라디에이터는 개인이 작동할 수 없는 것 같았어요. 추우면 따로 요청을 드려야 할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아주 춥지는 않아서 버틸만은 했습니다.
콘센트 위치나 전반적인 객실 구조를 보면 오래 된 아파트/빌라를 리노베이션해서 숙소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식사는 별도로 하지 않아서 답변하기 어렵네요-
위치 말고는 사실 장점은 딱히 없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지만 다음에 또 그라나다를 간다면 숙박비를 조금 더 주고 더 좋은 호텔로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