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아일랜드 리조트(Gaya Island Resort -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가야에서 보낸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기념일이라구 백조도 만들어주시고 일정상 1박밖에 못했는데 여긴 무조건 2박은 해야할거같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보며 누워만 있기에도 부족한시간이고, (대부분 유료이긴 하지만) 즐길거리들이 많이있어서 지루할틈이 없습니당~ 방에서 보는 뷰는 진짜 미쳣구 원숭이랑 도마뱀친구들도 보고, 타바준베이는 가능한 꼭 다녀오시구 그곳에서 먹는 런치도 맛있었어요 스노클링하면서 물고기들도 많이만나구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섬 안에 있는 리조트라 물도 맑고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 좋은데 편의점 또는 마트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풀보드 패키지 아니면 디너는 꼭 이용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건 문제 없지만 디너 뷔페 비용이 180링깃이나 하는데 너무 맛이없고 먹을게 진짜 너무 없더라구요.. 차라리 조식이 훨씬 맛있었네요.. Dinner buffet was horrible.. There were not many kinds of foods but it was expensive.

1. 육지에서 리조트를 연결해주는 보트 비용 별도 청구 2. 덥고 습한 날씨라 모기 등 벌레가 많을 것으로 생각됐지만 의외로 괜찮았음 3. 사진상으로 리조트 부대시설이 규모가 있어 보이나 실제적으로는 좁은 면적 (주의: 사진과 실제 모습은 차이가 있음) 4. 환경 보호비 명목으로 매일 비용 청구 5. Room 환경 - 시설이 노후됐으나 사용에는 큰 문제 없음 - 리조트에서 제공받는 음용수는 시중 판매되는 음용수가 아닌 호텔에서 1.5L되는 병에 물을 담아 줌 물 맛은 수돗물을 끓인 후 식혀서 주는 맛 - 이유는 모르겠지만 샤워시 아무리 깨끗이 씻어내도 몸이 미끈거림 수질 자체에 문제가 있는 듯 - 화장실, 샤워실 등은 별도 전원 스위치로 컨트롤 6. 리조트내 부페 가격 a. 인당 RM 240 (부가세 및 서비스비 별도) b. 음식 종류가 적고 질이 너무 떨어짐 (5점 만점에 1~2점) - 부족한 음식은 바로 채워지지 않음 c.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리조트내에서 모든 식사를 해결해야 함 - 리조트내 마트가 없기 때문에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음 d. 부페 식당이 오픈형이라 실링팬이 있어도 더움 - 습도가 높은 날은 더 견디기 힘듬

지상낙원....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키나발루의 경우 좀 많이 걸어가야돼서 왔다갔다하다 땀이 많니나네요. 탈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려져 스트네스가 싹 날아갔음. 다만 뜨거운 물이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