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 호텔 하루요시(Goom Hotel Haruyoshi)

우선 여기 예약하실 분들위해 한가지 말씀드리면 예약하신 후에 호텔에서 메일 보내주는데 그 메일에 입구 비밀번호가 있어요. 혹시 못받으셨다면 저처럼 가서 당황하지 마시고 문앞에 있는 메일주소로 메일 보내시면 답장올꺼에요. 이전 리뷰들 보니까 전화는 안받는다고 하던데 메일은 칼답 주더라구요. --------------------------------------------------------------------------------- 전형적인 호텔방이 아니라 예전 사용하던 일본식 아파트를 호텔로 변경한 곳으로 방이 생각보다 넓어서 답답 하지 않았습니다. 또 벽면 한쪽이 책상 처럼 마련되어 있어 가져간 짐을 편하게 정리하거나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것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해먹지는 않았지만 인덕션이랑 조리도구도 구비되어있어 원하시는 가까운(걸어서 2분)의 슈퍼에서 장봐서 요리를 해먹을 수 도 있습니다. 또 세탁기와 건조대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추가 금액 없이 빨래를 할 수 도 있었습니다. (제공되는 세탁 세제는 1개니까 추가적으로 빨래를 원하시면 세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다만 불빛이 좀 어두운 편이고 전반적으로 청소 상태가 완전 깨끗하지는 않았고 칫솔과 수건은 기본 지급된 것 외에 추가가 안되니까 참고하세요. 또 청소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매일 청소를 해주는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 도 있을 것 같고 방음이 잘 안돼서 밖에 소리가 잘 들리는 점은 좀 불편했습니다. 결론은 여러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일본식 분리형 원룸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하시는 분들은 적극 추천드립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받지 못했을 경우 입구에 적힌 메일주소로 연락하시면 5분내외로 답장을 줍니다. 다시 연락해야 하는 수고말고는 가격대비 편하게 이용했어요. 수건도 저는 넉넉하게 받았어요.

니카기스 강 근처라 텐진시내 그리고 하카타까지 편하게 이동가능합니다. 다만 침대가 매트리스 2개를 연결해 둬서 5박동안 거의 잠을 편히 자지 못했어요. 그리고 5빅인데 수건이 1세트에 세틱 세제가 1개 있었어요 젤 아쉬운건 드라이어가 안되서 당일 밤에 교체하였고 세탁기안에 이미 사용한 수건이 있어서 불쾌했습니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