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시 에딘버러 파운틴브리지(Moxy Edinburgh Fountainbridge)

위치는 명소들과 약간 떨어져 있으나 가는 길이 복잡하진 않다. 스태프들 모두 활기가 넘치고 친절하며 적극적으로 응대해준다. 룸은 딱 필요한 것들로만 컴팩트하게 이뤄져 있으며 혼자 여행하는데 전혀 아쉬움은 없었다. 다만 바닥 카펫의 청소 상태는 개선이 필요하다. 근처에 마트가 있어 필요한 것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정말 최악의 호텔 생활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호텔이 난방이 제대로 안된다는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트립을 통해 문제해결을 요청했고, 조치를 해준다는 피드백을 시트립을 통해 받았으나, 결론은 아무 조치도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3박 4일 추운 호텔생활로 인해 가족들은 감기에 걸렸습니다. 중도에 이런 애로 사항이 있어 3박 중 양보하여 1박이라도 취소를 요청하였는데 호텔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결제를 했다는 이유로 예약 취소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조식은 딱딱한 빵에 통조림 과일 등등...정말 형편이 없었고, 객실에는 인터본이 없어 프론트로 찾아가서 서비스를 요청해야하는데 그마저도 타월 하나 가져다 달라고 내려가서 얘기하면 한시간이 지나도 무소식이었습니다. 비싼 비용(1박에 33만원)을 지불한만큼의 서비스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향후 이런 호텔은 시트립에서 제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