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Mave
2025년 1월 12일
블루팝 2003호 였습니다
방이 예쁘고 침대가 널찍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적당히 단단한 라텍스 침대가 퀸(킹?) 사이즈인데
두 개나 되서 붙여놓으니 가족 셋이서 자는데 충분했네요
복층이고 2층엔 난방이 없어서 1층 난방으로 호실전체를 데우는 구조입니다
1층 난방을 빡세게하면 2층까지 훈훈해지는데 그러면 1층 바닥이 진짜 온돌방 아랫목같아요 ㅋㅋㅋㅋ 어르신들 딱 좋아하는 온도, 아이들은 더워서 2층으로 도망감
딱 거기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ㅋㅋ
바닥이 뜨거운만큼 방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겨울에는 작은 가습기를 챙겨오면 좋겠습니다
근처에 절이 있어서 저녁 6시에 종소리를 들을 수 있음
어떤 분은 리뷰에 새벽에 종소리들었다고 하시는 분 있는데 일단 저는 못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