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요청을 남겼더니 2시 전에 체크인 배려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엄마 생신이라고 하니 생일케이크도 챙겨주시고, 가고 싶은 관광지 말하니 프라이빗 택시 연결해줬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좋았어요. 마사지도 가격대가 있었지만 프라이빗하고 좋았습니다. 큰 호수와 꽃정원 끼고 있어 산책코스도 좋았고요.
여기까진 너무 좋았는데...
옆방 투숙객이 술을 많이 마셨는지(마약 의심될정도) 너무 시끄러워(음악소리, 웃고 떠들고 소리지르고 지속적인 신음소리 등등) 자다 새벽에 깼지만 참고 이어폰 음악 크게 들으며 잤습니다.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았는데 예약한 3인룸이 컨넥트룸이라 옆방과 문하나로 막혀있어서 그런것 같았어요.
다음날 리셉션에 말하니 다른 객실에서도 컴플레인 있었고 주의줬다며 죄송하다 하더라고요. 옆방이 체크아웃 언제하냐 물었더니 다음날 한다고 해서 그럼 우리방을 바꿔달라하니 불가하다 하더라고요. 다시한번 주의주겠다고만 하고..
그리고 그날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 소음 등이 계속돼 음악 틀어놓고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엄마 생신 여행 모시고 간거라 시내에서 떨어진 호숫가 리조트 조용한 곳으로 정한건데 너무 속상했어요.
무개념 투숙객도 문제겠지만 말소리까지 다들리는 컨넥트룸을 준것도 아쉬웠고, 다음날에라도 방을 바꿔주는 등 조치를 취해주지 않은게 불만족스러웠어요.
감사했던 점이 많았기에,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아쉬운 점을 피드백으로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