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하루만 있었는데 시설과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호이안 오면 최소 2박은 하고 싶은 숙소였어요. 같이 간 사람도 가장 마음에 드는 숙소였다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곳은 더 잘돼서 오래 운영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동시에 투숙객이 많으면 한적한 느낌은 없을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ㅎㅎ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잘되면 좋겠습니다.
직원분들이 차분, 친절하셔서 마음이 편해지고 숙소 안과 부대시설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힐링됐어요. 그리고 운영되는 무료 프로그램들(베트남어 클래스, 간단한 전통 무술 배우기, 그림 그리기, 코코넛 잎으로 공예품 만들기, 베트남 간식 체험 등)이 많아서 일정에 맞게 이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에는 구명조끼 말고도 아쿠아누들(물에 뜰 수 있도록 돕는 긴 막대)이 있어서 수영 못하시는 분들도 수영장 이용하기 좋을 듯 해요.
조식 종류는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여유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