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위치가 정말 좋은 숙소였다. 패딩턴역이 공항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라 입출국할 때 편했고, 지하철과 버스도 많아서 여행다니기 좋은 곳이였다. 주변과 패팅턴 역사에 각종 로컬 식당들과 스타벅스, 맥도날드, KFC, 와사비 등의 먹거리 풍부하고, 마트, 부츠, 러쉬 매장 등도 많아서 쇼핑도 편리했다. 숙소의 직원들은 정말 친절하고 매일 룸 청소도 깔끔하게 잘 해줘서 만족스러웠다. 매일 인원 당 수건 2개씩 새로 교체해 줬고, 비누와 샴푸, 커피, 티백도 보충해줬다. 온도도 춥지 않고 적당해서 불편함이 없었다. 침대가 푹신하고 커버 및 이불도 청결하고 따뜻했다.
단점 - 정말 좁다. 사진보다 훨씬 좁으니 그냥 씻고 자는 숙소로 생각해야 한다. 화장실과 욕실도 좁아서 씻기 불편했다. 욕실의 물 온도 조절이 불편했다. 숙소에 테이블이 없어서 간단히 간식이나 식사 할 때 의자를 테이블로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고 내려갈 때 많이 힘들었다. 옆 방의 소음이 잘 넘어오는 편이라 민감한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여행 오기 전에 한국인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였다. 위에 적은 단점을 잘 보시고 자기 성향과 여행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한다면 가격 대비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