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fied traveler
2022년 8월 1일
출장간 사이에 가족이 코로나에 걸려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집에 못가고 잠시 묵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주차도 가능해서 시설에 대한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위생이 정말.. 베개커버가 작은건 누렇고 큰 것만 하얗고, 비닐에 포장된 샤워타월과 빗 속에는 기다란 머리카락이 잔뜩 끼어있어서 비닐은 왜 씌워두셨나 싶었네요. 개어진 새 수건 사이사이에도, 침대 이불에도 긴 머리카락이 많이 있었고 침대 옆 틈에는 담배포장 비닐같은게 그대로 놓여있어서 청소는 잘 안 하시는구나 했습니다. 그냥 잠만 자자는 마음으로 참고 말았지만, 다시 가게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