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여름 휴가로 다녀 온 여름의 나트랑입니다!
체크인을 기다려야 해서 로비에 있는 동안 웰컴 티랑 디저트 먹으면서 본 숙소는 너무 평화롭고 좋아서 룸은 어느 정도 일까 기대하며 시간 금방 갔어요!
제가 묵었던 날은 수영장이 행사 때문에 오픈 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개인 풀이 베란다 문 열면 바로 있고, 작지만 몸 담그고 여유 즐기기에 너무 좋아요! 게다가 너무 이쁨!
스위트 룸이라 욕실도 진짜 크고, 샤워 부스랑 욕조도 있고 세면대가 2개 여서 친구와 각각 쓰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샤워 부스에는 조명이 따로 없고 천장이 창문으로 되어 빛이 들어오는 구조라 진짜 감탄했어요..! 간혹 베트남은 습해서 침구가 눅눅한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해당 리조트에 저희가 묵었던 룸은 전혀 그런 거 없고 쾌적했어요! 디너로 먹은 식사도 양 정말 많고 맛있었고 다 첨부 하진 않았지만,
아침 조식 꼭 드시길! 다이닝 주위 조경이 너무 이쁘고, 뷔페 식으로 먹기 때문에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두 달 정도 지나고 리뷰 쓰면서 다시 회상해 보니 시간 가는 게 아깝게 좋은 리조트였네요. 아 컨시어지 분들도 항상 친절하고 좋았어요! 마주치면 항상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다만, 아무래도 위치한 곳이 상권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택시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하지만 리조트 안에서 해결 되는 부분이 많고,
시간 잡고 시장 구경이나 마사지 받고 오면 되서 저희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카카오T로 택시 불러서 이동했었는데,
그러다가 운전하는 기사님이랑 대화하고 친해져서 다음 날 시장 나가는 것도 그 분이 좀 더 저렴하게 가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연락처 받아서도 다녔어요!
혹시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면 운전 하시는 분이랑 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ㅎㅎ
이렇게 다시 생각해 보니 또 한번 가보고 싶은 리조트 맞네요! 매우 만족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