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앳 세인트 보톨프 후기

이 숙소는 보스턴 백베이(Back Bay)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백베이 암트랙(Amtrak) 기차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숙소는 백베이의 고풍스러운 동네에 있는 민박집 같은 느낌이지만, 규모가 제법 있습니다. 체크인 이틀 전에 숙소에서 현관문과 객실 비밀번호를 보내주어 셀프 체크인 방식이라 매우 편리했습니다. 1베드룸 스위트는 작은 1룸 1거실 구조로, 들어서면 작은 간이 주방이 있었고, 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다양한 조리 도구, 식기, 와인잔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다소 작았지만, 샤워 시설, 변기, 1인용 세면대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책상과 의자 두 개, 그리고 1인용 소파 겸 침대가 있었습니다. 침실에는 1.5미터 침대와 함께 다소 좁은 벽장이 딸려 있었고, 그 안에는 옷걸이 봉, 금고, 다리미판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침구는 얇은 담요가 제공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폭신한 얇은 이불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 숙소 객실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창문에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었고, 환기를 위해 모두 열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지하 1층에는 직원이 상주하는 사무실, 셀프 조식당, 피트니스룸, 공용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숙소 바로 아래층에 세븐일레븐(7-11)이 있었고, 길 건너 코너에는 보스턴 그린라인(Green Line) 지하철역이, 그리고 프루덴셜(Prudential) 쇼핑센터도 가까이 있었습니다. 도보 거리에는 노스이스턴 대학교, 버클리 음악 대학, 뉴잉글랜드 음악원 등이 있습니다.

우선 위치가 완벽해요! 백베이 역에서 걸어서 10분밖에 안 걸리고, 코플리 스퀘어와도 아주 가까워요. 거리도 정말 아름다워요. 체크인 전에 출입문 비밀번호를 받았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문을 열 수 없었어요. 호텔 서비스에는 CCTV가 있어서 투숙객이 문 앞에 오면 원격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어요. 호텔은 아주 좋은 분위기였고, 전형적인 따뜻하고 아늑한 작은 호텔이었어요. 엘리베이터도 크고, 프런트 데스크에서 1층에 짐을 보관할 수 있어요. 3층 객실은 조용하고 넓었어요. 스위트룸에는 인덕션이 있어요. 소파는 좀 낡았지만, 침구와 수건은 아주 깨끗했어요. 아침 식사는 좀 간소했어요. 빵 한 조각과 냉장고에 계란, 물, 음료가 있었어요. 물론 커피와 시리얼, 우유도 있었고요. 물과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요. 사과와 체리 음료는 향이 정말 좋아요. 저는 음료를 잘 안 마시는데 몇 병은 마셨어요. 정말 좋은 호텔이에요. 추천합니다!

매우 편리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