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트럴 하우스 바르셀로나 그라시아(The Central House Barcelona Gracia)

공항에서 바로 들어가는거라면 꼭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는 것,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는 것 두 방법이 있는데 둘 다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나마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광장에서는 20분 정도 걸어야해서 모든 관광지로부터 (걸어 다니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숙소는 아기자기하고 예뻤고 스텝들도 모두 친절했습니다. 스텝들은 24시간 근무하고 있어서 체크인, 체크아웃하기에 용이했고 안전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깨끗하게 관리 되는 것 같았어요. 다인실에 묵는것은 처음이었는데 함께 묵는 여행자들이 배려심이 많아 조용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침대가 작고 조금 더울 수 있습니다. 마트는 가까이에는 없는데 다행히 자판기가 있어서 급하게 물이나 간식을 사먹기에 좋았습니다.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에 저녁이 되면 사람도 많고 식당도 야외 테이블을 늦게까지 운영해서 밤에 걸어도 안전한 느낌이었고 식사할 곳이 많은 것도 좋았습니다. 도보 5분거리에 스타벅스가 2개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만족 했으나 샤워실 물 빠짐이 시원하게 빠지지 않아 셔워를 하면 물이 그냥 그대로 차 있는 경우가 많았고 샤워실에 따로 옷이나 수건 또는 샤워용품 보관하는 곳이 없어서 불편 했습니다.

위치가 광장이랑 조금 떨어져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깨끗하고 룸 컨디션도 좋아서 너무 만족하게 2박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음에 또 온다면 로다몬호스텔 예약할거같아요☺️

시설이 옴청 깨끗합니다 그리고 2층이라지만 엘베가 있어 좋아요 캐리어족에게 다만 생각보다 광장에서 먼게 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