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해요!!방콕에 갈때마다 외곽에 단골(?)호텔이 있는데 이번에는 왠지 콘래드에 꽂혀서 1박 시조해봤습니다 그냥 계속 여기 있을껄 ㅎ
위치와 조식이 아쉽다는 평이 있으나 직원들의 친절함과 서비스로 단점보다 좋은 추억이 더 남네요. 물론 위치가 별로라 교통체증은 있습니다 어느 리뷰보니 밖에 나가기 싫게만든다는게 무슨 뜻인줄 ㅋ 그래도 머리 잘 써서 안막히는 시간대에 나가고 대중교통도 적절히 이용한다면 괜찮을 듯해요 다음에는 좀더 길게 묵어야 겠어요. 저는 방콕 시내라도 휴양지 느낌나는 것을 선호했는데 수영장을 보는 순간 충족됐습니다. 노후됐다는 평도 있지만 지금 부분적으로 리모델링 중이고 저는 다행히 리모델링 된 방을 배정받았어요. 콘래드 욕조 사이즈는 어나더레벨 ㅎ 작은 센스가 큰 만족을 주네요^^엄청커요!! 욕싱과 방 사이 콘크리트벽이 아닌 유리벽으로 설치해 방이 보다 넓게 느껴졌어요. 단체손님보다는 가족단위로 오는 둣해서 조용했어요. 1층 프론트직원들은 보자마자 생일츅하한다고 인사해주고, 방에 미니 케이크도 준비해주고...다른 호텔도 이정도는 하겠지만 보자마자 생일축하해주니 너무나 기분좋드라고요. 덕분에 방도업글받았아요. 저는 예약후 호텔측이 직접 이메일로 제 요청사항은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한마디라도 더 건네는 사람이 하나라도 더 받는거 같아요 ㅋㅋ 영어를 잘하는 직원이던 못하는 직원이던 항상 눈을 맞추고 인사해주니 유령이 아닌 초대받은 손님같네요. 7층 수영장은 진짜 방콕 시내 수영장 중 손에 꼽힐 둣요 사이즈도 크고 높은 빌딩들 사이로 휴양지 느낌나요. 같은 층 스파에서 발맛사지만 받았는데 발바닥만 원하는지 종아리까지 원하는지 기호에 따라 달리 해주더라고요. 발맛사지라도 배드에 누워서 머리 지압도 해주고 마지막 등뼈 두두둑..맞춰주시고 기분좋아 저답지 않게 팀 마니 드렸어요 ㅎ( 45분 1800바트 세금 별도) 호텔 옆 몰에는 반가운 팀홀튼있어서 겹사 다녀왔네요. NONNA NELLA라는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 샐러드 하우스와인 한잔했어요. 퀄리티 굿이니 멀리 식사하러 가기 귀찮을땐 옆에 몰쪽도 기웃해 보세요. 몰자체는 별로지만, 급히 필요한 것들은 다 있네요 심지어 한국식당(홍대입구)도 있고요 슈퍼마켓, 스티벅스, 댄앤둘리카, 태국식당, 편의점 등등 기본적인 것들은 있어요.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저는 만족도가 높네요^^ 방콕 방문중 하루이틀은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