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따오는 코끼리
2024년 5월 6일
1. 화장실 두개인데 휴지는 하나뿐이었어요. 그마저도 반만 남은..
안가져다 주셔서 그냥 저희꺼 썼습니다.
2. 담배냄새가 너어어어어무 심해요. 하루이틀 펴서 나는 냄새아니고 그냥 집에 찌들어있어요 . 흡연자 친구도 방 못바꾸냐고 고개를 절레절레.... 분명 향수 뿌렸는데 여행 다니면서 몸에서 담배냄새 나더라고요. ;; 집가서 섬유유연제 이만큼 넣고 빨아야할듯. 말씀드리니 탈취제 갖다주셨는데 절대 절대 가려지지 않네요....
3. 왓츠앱 답이 너어어무 느려요. 분명 이때쯤 도착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연락 두절. 짐캐리어들고 로비 들어가지 말라는 이상한 당부도 반복해서 체크인할 때 땡볕에서 15분 기다림. 와서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없네요.. 덕분에 뒤에 일정은 미뤄지고..^^
4. 시설이 오래됐어요. 거실 에어컨은 자기혼자 꺼지고 콘센트는 자꾸 지지직 거려서 불날 것 같아 뽑아놨어요. 서랍장 문은 떨어지기 직전이라 걱정되더라고요. 수건도 먼지가 어찌나 많은지.. 스킨 바르는데 손에 먼지가.... 그냥 제가 가져온 수건 대충 빨어 다시 썼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