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69생생 리뷰
청주|Miktat Ağaoğlu Camii까지 거리: 8028.56km
시설이 노후 되었다는건 너무나 잘 알고 갔었지만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노후 된 시설을 이 가격에 왔다는 것에 살짝 놀랐어요... 부모님 세대 신혼 시절에 장만했을 법한 싱크대가 있더라구요... 반려견 동반임에도 객실에서 냄새도 나지 않고 관리가 청결하게 되어 있기에 그냥 저냥 지내다 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조식 드실 땐 조심해서 잘 보고 드세요. 샐러드 한 입 먹고 나서 두 번 째 입에 넣으려는 순간 채소 사이에서 살아 있는 바퀴벌레가 기어나왔어요. 직원분들이 너무나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 하시며 원하시는 거 말씀해 보라고 하시는데 좀 당황스러웠어요... 뭘 원해서 벌레가 들었다고 말씀드린 것도 아닌데..그래도 스탭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식당이 문제지 숙박은 문제가 없었기에 덕분에 편안히 잘 지내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