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약한 방에는 수건, 물, 드라이기 밖에 없고 넷플릭스도 안되고 슬리퍼도 없고 가운도 없었습니다 ~
연박하시는 분들은 그날 사용한 수건을 문 앞에 두면 다음날 수건이랑 물을 문고리에 걸어놓아주십니다 !
아침에 식사는 안한다고 하셔서 조식을 먹진 못했어요 ~
가성비있게 잘 이용한 것 같아서 좋긴했어욤
4인 가족여행(패밀리스위트)
속초여행을 정하고 숙소를 고민고민하다가
4인가족 편히 쉴수 있는 곳을 찾고 또 찾다가
침대방 1개ㆍ일반방1개ㆍ거실1개를 사진만 보고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온가족이 와 너무좋
다 방ㆍ거실ㆍ야경등 너무나 좋았습니다(사진첨부)
솔직히 말해서 가격대비 가성비가 너무나 뛰어나
다음 또 여행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선택입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좀 흐려서ㅠㅜ(배란다도 있어요)
아 그리고 TV가 2대 ^^
속초가면 향상가는 호텔
나에겨는 가장적당한 호텰로 인식하고 있음
위치도 좋고, 작은룸이지만 깨큿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이용하고 있음, 다만 직원들에 응대가 조금부족한것 같았는데 이번에 체인인 해주신 직원도 최선을 다해서응대 했고 첫째날 밤에 난방이 문제있다고 하니 그때 근무한 직원도 룸에 올라와 확인하고 그밤에 가장 까가운 룸 으로 옮겨 주여 불편 없이 잘 지냈다
저녁에 체크인해서 잠만 자고 일찍 나올듯해
가성비 있는 곳으로 골랐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비수기이고 일요일 저녁에 갔더니 리뷰에 많이 있는
엘리베이터 대기는 아예 없었고요,, 소음도 전혀 없었습니다.
일회용 치약, 칫솔 있어서 편했고, 물이며 슬리퍼도 인원수 맞게 미리 잘 셋팅 되어 있었어요.
바다 바로 앞 위치는 아니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꽤 좋은 숙박 이었습니다~~
Old world's charm이 잘 느껴지는 호텔. 몇 년 전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는 길에 발견하곤, 한번 투숙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설악산의 전망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객실 안에서도 수려한 산세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었다.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라, 가을에는 예약조차 힘드리라 생각되었다.
호텔의 탈을 쓴 박물관에 가까운 이곳은, 로비에서 최고층 전망대까지 고전적 영국이라는 컨셉에 충실하였으며
곳곳에 전시된 소장품들은 호텔의 관리자가 그간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객실 층마다 전시된 유명 투숙객들의 흔적은 나의 마음에도 들었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 같아서
가을의 설악산을 방문할 때(성수기라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고 싶어졌다.
호텔에서 마주치는 스태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친절했으며, 업장에서 가능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체크아웃 후 애비로드(전망라운지 겸 카페, 바)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따로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투숙객(나)의 이름을 기억하여 불러 주고 별도의 크레딧 부여 여부를 확인해 주어서
소프트웨어가 정말 훌륭한 호텔이라고 느꼈다.
이랜드 계열답게 조식은 유사 가격대의 숙박업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특히 브레드 푸딩은 다시 먹어보고 싶은 메뉴이다. 투숙 기간이 더 길었으면 저녁 코스도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객실 내부는 약간의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벽지 교체나 디퓨저 비치 등은 어떨지 제안해 보고 싶다.
간혹 레노베이션이 필요하겠다는 부분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시설이 가진 nostalgic하고 예스러운 매력이 반감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으며 그 때는 가을이나 겨울에 이곳만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