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는 여러번 방문했던곳으로 여러가지면에서 좋았던 기억으로 이번에도 재방문 했습니다.
좋았던 기억으로 이번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갔습니다.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느낀점은 세인트존스도 한물갓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시설관리를 너무 못하고 있었습니다.
체크인하고 방으로 올라가서 화장실 사용하는데 샤워부스에 여기저기 심한 곰팡이에 관리를 이정도 밖에 못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수건도 사용을 너무 많이 해서 다 헤진 수건.. 이정도면 집에서는 걸레로 쓰겠다 싶을 정도로 너덜너덜 진짜 사용하기 싫었습니다.
고민하다 프론트에 말씀드렸더니 바로 새로운 방으로(업그레이드) 해서 변경해주셔서 그부분은 감사했습니다.
새로운방은 좀 더 쾌적하긴 했습니다만 그 곳 또한 화장실 곰팡이도약간 보이고
샤워커튼도 너덜너덜..
테라스로 이어지는 커튼 뒷면 아래부분이 얼마나 썩었는지 다음날 아침에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한번보이시 시작하니까 관리가 엉망인 부분이 계속보였습니다)
네이버에 강릉 호텔예약하려고 검색하면 세인트존스호텔은 5급의 호텔로 높은등급의 호텔입니다.
싸지 않은 꽤나 비싼 숙박요금에 5급의 등급을 가진 호텔이 관리가 이정도밖에 안되나 정말 실망한 여행이었습니다.
돈아까웠습니다.
직원분들의 친절도는 5성급의 호텔의 친절함이셨습니다. 그부분은 아주 만족합니다.
앞으로는 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서 예전에 기억하는 그런 쾌적한 호텔로 다시 방문할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방을 옮겨주실때 직원분께 여긴 5성호텔이 아니냐고 질문드렸는데 직원분께서 성이 따로 없는 호텔이 아닌데
많은분들이 그렇게 알고계신다고 하더군요.
그럼 인터넷 검색했을때는 왜 5급으로 나온는걸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원래 이렇게 긴 후기를 남기지 않는데 꼭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비싼돈 내고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겨봅니다.
사진도 일부만 첨부해봅니다.ㅠㅠ
부모님 모시고 강릉 여행하면서 묵었어요. 방사이즈가 좀 아쉽고 먼지, 머리카락 청소가 조금 미흡했지만 좋은냄새와 하얀침구, 모든 직원이 친절했어요! 조식과 루프탑이있어 좋았어요! 강릉역과 버스터미널, 호텔바로앞 버스정류장 등 모두 가깝고 택시기사님들이 한번에 찾아오셔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오랫만에 강릉 여행을 위해 예약을 하게됬는데,
생각보다 룸 컨디션도 좋고, 직원분들께서 숙박 내내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타워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도 너무 친절히 대응 해주셔서 함께간 일행과 너무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중앙시장 도보 5분 정도 골리고, 근처 유적지인 관아도 가까워서 아침과 저녁으로 산책하러 다니고 근처 관광하기에 전혀 무리 없었습니다.
다이소도 도보로 갈 수 있었고, 편의점도 호텔 주변으로 3개나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였습니다.
다음 강릉여행때에도 방문 하고 싶은 숙소였습니다.
정동진과 망상 해수욕장 사이 높은 언덕에 위치해 아름다운 야경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온천 호텔 입니다. 넓은 로비에 체크인 해 주는 직원분들도 여러명 있어 호텔의 규모를 느낄 수 있었어요. 체크인 절차도 매우 꼼꼼하게 진행하니 예약에 사용한 신용카드와 예약정보 등을 잘 준비해 주세요 (카드 든 지갑을 캐리어 깊숙히 넣어 당황한 본인. 앱카드와 예약확정 이메일을 제시함) 바다가 보이는 룸이라 시원한 동해의 뷰가 멋졌고 룸도 커서 짐도 마음껏 놔두고 침대도 크고 편안했습니다. 화장실도 샤워실 널찍, 수건도 많이 있어요. 샤워가운, 슬리퍼, 건조대 모두 제공되었구요 티비도 큼직합니다. 방음이 살짝 안 돼요. 온천장도 널찍하고 현대적이예요 (목욕탕 아니고 호텔 사우나 임이 느껴짐) 건식 사우나 좋았어요. 1층의 부대시설도 모두 깨끗하고 바디프렌드 안마기도 있어 사우나 후 즐길 만 합니다. 호텔 언덕 및 횟집들도 모두 유명한 듯 하네요. 호텔로 무료 픽업 해 줍니다.
2박 3일 강릉에 머무는동안 내내 비가 왔어요.
비로 인해 자칫 여행 만족도가 확 떨어질 수 있었지만
여기에 머물렀기에 200프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문을 열면 비내리는 바다와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만들어내는 운치와 풍경은 밝은 날만큼 마음이 뭉클했어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보는 호수 뷰 또한 엄지 척!!
호텔 자체위 연식이 좀 있다보니 살짝 낡고 유행지난 가구 느낌이 있지만 청결함과 친절함에 커버되더라구요.
간접 조명, 독서등 같은 작지만 쓸모있는 부분이 없어 아쉬웠지만
2박 3일 동안 편안한하게 잘 충전했습니다.
위치는 정말 좋아요
경포대바다 바로 근처라서 이동하기 좋습니다
직원분의 응대도 친절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시설면에서는 오래된 호텔이라서 그런지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실내화 다회용으로 방에 비치되어 있던데 너무 찝찝해서 신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회용 실내화 편의점에서 천원 주고 사서 신었어요
쌓이면 큰 돈이겠지만 그래도 실내화정도는 좀 개선 되면 좋겠어요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