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와 비토 | 대전
전시
이 전시에는 19명의 작가가 만든 작품 27개가 소개됩니다. 이곳에는 다카시 무라카미, 앤디 워홀, 장 미셸 오토니에, 줄리앙 오피 등 다수의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회적 딜레마와 관련된 주제를 조명하기 위해 회화, 조각, 설치물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현대 미술을 활용합니다. 목표는 단 하나의 옳은 답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관점에서 다양한 이슈를 탐구하고 새로운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이 전시의 제목인 "Ditto and Veto"는 겉보기에 모순되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Ditto"(같음)와 "Veto"(금지라는 뜻의 라틴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전시는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긍정적, 부정적 대립 구조 속에서 예술가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 갈등의 본질을 탐구하고, 이분법의 경계를 넘어서는 보다 복합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