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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국제 영화제로, "스페인 국제영화제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A-레벨 영화제 중 하나이며, 최고상은 골든 쉘입니다.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스페인"에서는 28편의 영화가 상영되어 올해 최고의 스페인 영화를 선보입니다. 제73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장편 영화 4편과 단편 영화 1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나머지 영화들은 다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거나 스페인에서 이미 개봉되었습니다. 알베르티나 카리, 아란차 에체바리아, 벨렌 푸네스, 세스크 가이, 올리버 락스, 에바 리베르타드, 훌리오 메뎀, 하비에르 레볼로, 셀리아 리코 클라벨리노, 카를라 시몬, 헬레나 타베르나 등의 감독들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