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섬 갤럭시 아트 페스티벌 | 사도
축제
사도섬은 한때 일본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금광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조큐의 난으로 패한 슌토쿠 천황과 아시카가 요시노리에게 진압된 제아미의 유배지이기도 했습니다. 에도 시대(1603년~1868년)부터 메이지 시대(1868년~1912년)까지 일본의 긴키 지방과 호쿠리쿠 지방,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기타마에부네도 이곳을 자주 왕래했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던 사도는 노(能)극, 오니타이코(오니타이코) 등 독특한 연극 형태를 발전시켰으며, 지금도 독특한 생활 방식과 일본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미디어가 되어 모두가 사도섬의 풍부한 자연, 독특한 역사, 민속, 지역 주민들의 매력적인 매력을 재발견하도록 이끌 것입니다. 기간 동안 료쓰 지역을 중심으로 사도섬 전역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라이브 예술 공연, 가이드 투어, 체험 활동도 진행됩니다.
모두가 예술을 통해 사도섬의 풍부한 문화, 자연, 음식, 건축 등을 감상하고, 사도섬의 매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품이 전시된 장소를 방문하는 것 외에도 오디오 가이드와 지도를 지참하면 사도섬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이해하며 인간이 다시 자연과 우주의 일부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