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광객이 오로라 투어를 하러 오는 만큼,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 중 한 곳이 바로 캐나다 옐로나이프인데요, 방문하기도 힘든 다른 오로라 관측지에 비해 옐로나이프는 접근성이 좋으며, 관광객들이 많아 편의시설과 투어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인기 만점인 곳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TV조선의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와 제이쓴 커플이 이곳으로 신혼여행을 가 더욱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투어 본격적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adventures.com

나오늘은 신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옐로나이프 여행을 위해 항공편을 알아봐야겠죠. 한국에서 옐로나이프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경유가 필요합니다. 가장 빨리 옐로나이프까지 도착하는 방법은,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옐로나이프 공항으로 경유하는 방법입니다. 옐로나이프는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굉장히 북쪽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보다 쉽게 옐로나이프행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발 옐로나이프행 저렴한 항공권

트립닷컴에서 옐로나이프행 항공권과 숙소를 함께 예약하신다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와 트립닷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시면, 할인 코드와 특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니,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은 트립닷컴과 함께해요! 더불어 변동하는 항공권 가격에 당장 결제하기 망설여진다면, ‘가격알리미’ 기능을 사용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저렴한 가격일 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니 이 기능도 놓치지 마세요!

참고로 아래서 소개해 드리는 옐로나이프 오로라 감상 최적의 시기인 오로라 성수기에 접어들면 비행기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미리 티켓을 예약하지 않으면, 밴쿠버에서 옐로나이프행 항공권도 굉장히 비싸다고 하는데요,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셔서 비행기부터 예매하시는 것이 좋아요.

옐로나이프 공항은 작은 규모의 공항인데요, 시내와 공항의 거리가 약 3km 정도로 멀지 않아 택시를 타고 옐로나이프 시내에 도착하는 것이 대중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Travel and Leisure Asia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인 만큼, 3일만 옐로나이프 여행을 하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해요. 그래도 최적의 시기에 옐로나이프를 방문하셔서 성공 확률을 높이면 더욱 좋겠죠?

여름 시즌에는 8월부터 10월 초, 겨울 시즌에는 12월부터 4월 초가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여름 시즌과 겨울 시즌의 오로라 또한 다르답니다.

💚 여름 시즌은 8월부터 10월 초에는 평균 기운이 높아서 방한복 없이도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며, 호수에 비친 오로라를 감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한복이 없어도 되지만, 장시간 추운 바깥에 있으니 따뜻한 옷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9월에 옐로나이프를 방문하신다면, 낮에는 예쁜 단풍을 밤에는 황홀한 오로라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겨울보다 오로라를 볼 확률이 조금 낮으며, 모기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겨울 시즌인 12월부터 4월 초는 밤이 길고 구름이 없어서 여름보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오로라 감상과 더불어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 옐로나이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때는 눈이 잔뜩 내리기에 쌓인 눈에 오로라 빛이 반사되어 오로라가 훨씬 밝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렌터카 여행 시 쌓인 눈 때문에 운전이 훨씬 위험하며, 정말 너무 춥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두 시즌을 제외하고는 오로라를 보기 어렵다고 해요. 특히 5월과 7월 사이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 때문에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비수기에 옐로나이프를 방문하시면, 대부분의 식당과 숙박업소가 잘 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수기는 피하시고, 여름 시즌과 겨울 시즌의 장단점을 잘 비교하셔서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성공적으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아래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오로라 관측을 하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CAL Travel and Tours

오로라 뷰잉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으면서 따뜻하고 편의시설이 갖춰진 특정 숙소에서 오로라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로라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로라가 나타나면 잠시 바깥에 나가 오로라 감상을 하고 다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래서 가장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은 방법입니다.

옐로나이프의 겨울은 영하 30도 이하의 추위와 체감온도 영하 50도라는 한국의 겨울과는 차원이 다른 추위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타시고 체력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께 오로라 뷰잉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로라 뷰잉은 보통 옐로나이프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오로라 빌리지를 예약합니다.

여행 업체를 통해서 하면 픽업이 가능해서 어렵지 않게 오로라 포인트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오로라 뷰잉을 하기 위해 가장 유명한 장소인 오로라 빌리지는 인디언 전통가옥 티피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로라 빌리지에서 가장 높은 버팔로 언덕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오로라를 기다리면서 함께 겪어야 할 극심한 추위가 걱정되신다면, 오로라 뷰잉으로 보다 편하게 오로라를 기다려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arctic tours canada.rezdy

오로라 헌팅은 단어 그대로 오로라를 사냥하러 다니는 것입니다.

한 곳에서 오로라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오로라 뷰잉과는 다르게 오로라가 보일만한 곳으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이곳저곳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로라 뷰잉과 다르게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오로라를 보고 싶다면 오로라 헌팅을 적극 추천해 드려요.

그래서 보통 오로라 뷰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헌팅을 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오로라 헌팅은 여행 업체와 함께 혹은 렌터카를 빌려서 다니는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옐로나이프에서는 오로라 헌팅 투어를 진행하는 여행 업체도 많아서 어렵지 않게 좋은 스팟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인 투어로는 헬로 오로라와 쏘니 오로라, 이 두 곳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행 업체와 함께하면 숙련된 가이드가 날씨, 시간대별로 자주 출몰하는 오로라를 잘 알고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려서 오로라 헌팅을 떠나시면, 보다 자유롭게 원하시는 곳들을 다닐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근처에는 오로라 헌팅을 하러 다니는 차가 많아서 처음 가셔도 다른 차를 따라다니다 보면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시면, 특히 겨울 시즌에는 쌓인 눈으로 운전이 위험하니 항상 조심히 운전하셔야 합니다.

옐로나이프의 겨울 시즌에만 할 수 있는 겨울 액티비티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진 출처: 투어 코리아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아이스 피싱입니다.

옐로나이프의 낚시는 아마 특별한 경험이 될텐데요, 바로 전통 낚시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흰 눈의 설원을 스노모빌에 탑승하고 달리다 보면, 호수 한 가운데 작은 천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얼음을 깨서 물고기를 잡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굉장히 춥고 힘든 극한 체험이지만, 풍경이 너무 황홀해서 많이 사랑받고 있는 겨울 액티비티입니다.

사진 출처: REI

스노유 슈잉은 테니스 라켓처럼 생긴 전통 눈신을 신고 트레킹을 하는 스포츠입니다.

국내에서 스노우 슈잉은 아직 생소하지만, 제주도의 한라산 설원을 걷는 마니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스키, 스노우보드와 함께 겨울 스포츠로 꼽히는 겨울 액티비티입니다. 근처 호숫가, 숲을 걸으면서 눈을 밟으며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겨울 나라에 들어온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스노우 슈잉을 하는 동안 무스나 아메리칸 들소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추워보이지만, 사실 전통 눈신이 발에 빠지지 않도록 해줘서 발 시리지 않게 눈 위를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얗게 펼쳐진 드넓은 눈 위를 고요하고 잔잔하게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께 스노우 슈잉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캐나다 옐로나이프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여 신의 영혼이 춤춘다고 불리는 신의 선물인 오로라를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