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거주자가 추천해주는 영국 여행 준비물과 꿀팁

안녕하세요~ 코로나 규제가 많이 풀리면서 그동안 못 갔던 여행을 많이 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영국과 같은 유럽 여행 오시는 관광객 분들도 많으신데, 짐 싸기 꿀팁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영국 여행, 혹은 유럽을 여행 할 때 챙겨가면 좋은 준비물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져가면 좋을 것들과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구하기 쉬운 것들을 나눠서 소개해드릴테니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영국 거주자가 추천해주는 영국 여행 준비물 중 첫 번째는 바로 유심입니다! 영국 혹은 유럽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을 따로 구매해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구글맵을 이용하시거나 우버(택시) 등을 이용할 때 데이터가 필요하니 꼭 미리 준비하세요!

다음으로 영국 거주자가 추천해주는 영국 여행 준비물은 바로 어댑터입니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다른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압 변환기가 필요합니다. 혹시 깜빡하고 구입하지 못하셨다면 영국 내에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파운드랜드, 부츠 등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큰 매장에는 대부분 비치되어 있습니다.

영국은 현재 코로나 관련 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었기 때문에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국은 E-gate를 통한 자동입국이 가능한 나라로 공항에서 우리나라 국기가 그려진 쪽으로 나오시면 자동입국심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E-gate가 운영을 안 하거나, 인식이 잘 안 되는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여 챙겨 오시면 좋을 서류들이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서류, 여권 사본, 왕복 비행기 티켓 복사본, 호텔 예약 서류 정도 보여주시면 어렵지 않게 입국심사를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못 알아들으셨다면 Yes or No로 대답하지 마시고 다시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비약은 특별히 처방 받은 약이나 소화제, 항생제, 피임약 정도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다른 약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항생제는 처방 없이 구하기 굉장히 어려운 약입니다. 피임약 역시 처방 받기는 쉬우나, 보통 번거로운 처방 및 수령 혹은 배송 절차를 거쳐야 구할 수 있습니다.

개비스콘, 감기약, 알러지 약, 생리통 약, 이부프로펜, 파라세타몰, 뉴로펜, 아스피린, 파나돌 등 대부분의 의약품은 마트나 부츠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약을 구매할 때 신분증(나이)을 검사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여권을 챙겨가세요!

영국에서 구할 수 있는 추천 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거주자가 추천해주는 영국 여행 준비물은 보조배터리입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일정이 끝날 때까지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보조배터리도 필수적으로 챙겨주세요!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수하물로 가지고 타셔야 합니다.

영국 거주자가 추천해주는 영국 여행 준비물과 꿀팁 중 가져가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항생제, 피임약, 처방약을 제외한 약들은 일반 마트나 드럭 스토어 아무 곳에서나 구하기 굉장히 쉬우니, 소중한 짐칸에는 다른 물건들을 담아주셔도 됩니다!

다만 영국은 가게가 일찍 닫는 편이니 늦은 밤 도착 예정이시면 소량 가져오시고 다음 날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디서든 (공항에서도!) 구하기 쉽고 여행용으로도 잘 나와서 저렴해요. 한국에서부터 가져오려면 짐칸 차지하는데 그냥 현지에서 여행용이나 작은 사이즈 구매하시고 다 쓰고 가시면 됩니다. 린스는 한국 린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로레알이나 판틴 제품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헤어팩 종류가 아주 많아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린스보다 훨씬 부드러워져서 린스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클렌징 제품도 워터, 로션, 오일, 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바이오더마 제품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고, 라로슈포제나 저렴한 걸 원하신다면 가르니에 제품 추천합니다. 특히 가르니에 미니 사이즈의 흔들어 쓰는 아이 리무버 제품이 아주 저렴하고 기능도 좋답니다.

렌즈 세척액 역시 구하기 쉽습니다. 저는 부츠 PB 상품 추천 드려요. 아큐브 제품은 써봤더니 너무 건조하고 별로였는데 부츠 자체 상품은 눈도 안 따갑고 괜찮더라고요. 옵티프리나 리뉴 같은 제품도 모두 있으니 걱정 마시고 오세요!

오늘은 이렇게 영국 거주자가 추천해주는 영국 여행 준비물과 꿀팁들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영국 여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게시글도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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