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은 정말 아름다웠고, 제가 방문한 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시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거든요. 케이블카를 타고 서봉까지 올라간 후, 걸어서 북봉까지 내려와 케이블카를 타고 주요 관광 중심지로 돌아오는 루트를 택했습니다. 화산의 아름다움은 10/10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여행사에서 위챗으로 여행 24시간 전에야 연락을 받았습니다. - 투어 가이드가 오전 7시에 호텔에서 저를 픽업한 후, 이상하게도 저희 모두를 주차장으로 데려가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정말 시간 낭비였습니다. 시안에서 화산까지는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오전 10시 30분쯤에야 도착했습니다. 서봉 케이블카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40분 걸렸습니다. - 새로운 투어 가이드가 40위안에 오디오 가이드를, 30위안에 도르래 차량을 탔습니다 (재밌지만 3분 타기엔 비쌌습니다). - 화산의 계단은 매우 좁을 수 있습니다. 땅이 젖어 있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 현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소음이 심해서 화산의 고요함이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