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여행 중 꼭 들려보고 싶었던 USS 미드웨이 박물관, 아기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다녀왔어요. 전투항공모함을 통째로 박물관으로 만든 곳이라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트립닷컴에서 미리 예약하니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했어요.유모차는 일부 구역(상부 데크, 비행 갑판 등)에서는 빠른 이동을 위해 유모차를 접어야 했지만, 대부분의 내부 공간은 넓고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도 중간중간 많이 배치되어 있어 꽤 무난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아기를 위한 쉼터는 따로 없지만, 곳곳에 벤치가 있어 수유나 쉬어가기에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쾌적하고 직원분들이 아이에게도 정말 친절해서 인상 깊었어요.입장 시 영어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북도 무료 제공 됩니다.전투기 조종석 체험, 실제 항공기 전시, 해군 생활관까지 볼거리도 많고, 특히 항공모함 위 갑판에서 바라보는 샌디에이고 항구의 전경은 정말 멋졌어요. 아이와 함께라면 1~2시간 정도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해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고, 아이와 함께 ‘조금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참고로 주차비는 매우매우 비싼편이므로 시간 계산을 잘 하시면 도움 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