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궁 유적 공원은 산시성 시안시에 위치한 대규모 문화유산 공원입니다. 당나라 대명궁 유적을 기반으로 역사 보호, 문화 전시, 관광, 생태 레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유산입니다. 2020년 국가급 5A급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I. 역사적 배경
• 건립 시기: 당나라 정관 8년(634년)에 영안궁(永安宮)으로 명명되었다가 대명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200년 이상 당나라의 통치 중심지였습니다.
• 역사적 지위: 당나라 장안성의 "삼대궁"(태극궁, 대명궁, 흥청궁) 중 가장 크고 웅장한 궁궐 단지로, 당나라의 흥망을 함께했습니다.
• 파괴 시기: 당나라 천우 원년(904년)에 전쟁과 수도 천도로 인해 점차 쇠퇴했습니다.
II. 공원 개요
• 지리적 위치: 시안시 신청구 쯔창동로 585호. 롱서우위안 고원에 위치하며, 쉬안우로 북쪽, 쯔창로 남쪽, 타이화남로 동쪽, 젠창로 서쪽에 있습니다.
• 운영 시간: 08:30~19:00 (매표는 17:30, 입장은 18:30에 마감됩니다.)
• 규모 및 면적: 총면적은 약 3.84㎢로, 자금성의 4.5배 크기입니다.
• 세계문화유산: 2014년 "실크로드: 장안-톈산 회랑도로망"의 일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III. 핵심 경관
1. 중심축 유적지
• 단풍문: 대명궁의 남문으로, "당나라 번영의 제1문"으로 불립니다. 복원된 탑은 웅장하며, 유적지 내부에는 박물관이 마련되어 유적지의 원래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한원전: 당나라의 성대한 의식이 거행되었던 장소로, 현존하는 15m 높이의 토루가 있으며, AR 샌드박스를 통해 성대한 의식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 현정전과 자진전: 행정 중심지로, 관리들이 궁궐에 참석하는 모습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재현했으며, 엄격한 배치는 당나라 궁궐 제도를 반영합니다.
2. 궁궐 정원 구역
• 태엽호: 당나라 궁궐 정원의 핵심으로, 동서로 두 개의 연못으로 나뉘며, 호수 가운데 섬은 봉래산 유적입니다. 해질녘 호수에 반사되는 빛은 아름답습니다.
• 린더홀: 당나라 고종 황제 린더 연도에 건축되었으며, 태엽호 서쪽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때 외국 손님을 접대하던 장소였습니다.
3. 미니어처 풍경
• 대명궁 전성기 건물 단지를 1:15 크기로 복원하여 1,100여 점의 건물 모형을 전시하고 있으며, 린더홀의 브라켓 세부 사항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문화 체험
• 박물관 단지
• 대명궁 유적 박물관: 출토 문화재, 궁궐 도구, 당나라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VR 기술을 통해 궁궐의 원래 모습을 복원합니다.
• 단펑먼 유적 박물관: 원래 유적을 중심으로 IMAX 영화 "대명궁전설"과 함께 당나라의 번영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고고학 탐험 센터: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적합한 고고학 발굴 및 문화재 복원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합니다.
• 주요 활동
• 문화 공연: 단펑문 개문식(10:00), 당나라 음악 및 무용 공연(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