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진달래 바다를 보기 위해 그곳에 갔지만, 산길이 너무 구불구불해서 진달래가 몇 개나 있는지 세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길은 대부분 오르막길이었고, 차들이 많았습니다. 운전하는 게 무서웠어요. 서쪽 게이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될 줄 알았는데,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어요. 차가 완전히 멈췄다가 다시 출발했습니다. 서문에서 홍련사까지 차로 가는데 3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동 변속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출발하지 마시고, 경사지에서 너무 자주 출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차들이 서로 부딪히는 광경을 보는데, 그게 짜증납니다. 다행히 풍경은 꽤 좋습니다. 산 곳곳에 붉은 진달래가 만발한 모습을 보니, 정말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