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웅장한 왕가원(王家院)은 "민속 박물관"이자 "산서성의 자금성"으로 불립니다. 산비탈에 자리 잡은 다섯 채의 성루와 여덟 개의 골목길은 홍문포(洪門坊)의 "용" 모양과 고가절벽의 우뚝 솟은 "봉황" 무늬를 특징으로 하며, 각각 "둥글고, 규칙적이고, 네모지다"라는 가문의 좌우명을 떠올리게 합니다. 벽돌, 나무, 돌로 조각된 조각품은 특히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공을 굴리는 돌사자는 번영을, 죽절석 기단은 학문의 기초를, 나무로 조각된 창살은 장난 지역의 우아한 매력을 구현합니다. 300년에 걸친 산서 상인 문화가 2행시와 현판에 담겨 있으며, "보석과 옥의 보배보다 인의의 보배가 더 귀하다"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격언은 건축적 서사시와 윤리적 가르침이 완벽하게 융합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