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명승지는 지역 문화 관광을 위해 정성껏 조성된 듯합니다.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주변 환경은 최대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옛 건물의 흔적이 너무 짙고, 모든 것이 새것처럼 보이며 옛스러운 매력이 부족합니다. 또 다른 치명적인 단점은 내용이 너무 얇고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굳이 방문할 가치는 없지만,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합니다.
오늘 서원에 왔는데, 길을 잘 몰라서 한참을 찾아다녔어요. 문도 웅장하고 서원도 엄청 넓었어요. 이제 문창각에 오르면 서원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각 전시실마다 실제 전시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